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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iVim : iPad용 vi editor

    개인적으로 apple의 제품을 애용하는 편이 아닌데도 태블릿으로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iPad를 사용하고 있다. 최근 나온 갤럭시탭은 광고로만 봤을 땐 꽤 좋아보이긴 했지만... 1년만 지나면 거의 지원이 끊긴 느낌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사용하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할 거 같다. 수차례 슬픔을 맛 본 터라... 사실 iPad가 업무용이라기보다는 원격강의나 화상회의, 전자책, 쇼핑 등의 컨텐츠 소모용 단말기로 사용가능로 했었는데, 최근엔 주력 개발장비로는 부족해도, 간단히 카페 등에서 휴식을 겸한 코딩이나 외부에서 급하게 작업할 정도의 수준의 장비가 된 거 같다. 브라우저로 접속하는 구글의 colab을 시작으로, iSh나 workcopy, carnet, a-shell, pyto 등의 다양한 앱에서 최소한 ..